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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코리안더비 아닙니다' 팀내 득점 1위 맞대결, 손흥민 만나는 황희찬 "뜻깊고 행복해"

“내 동료들이 (손)흥민이 형 잘 막아주겠죠.., 맞대결 뜻깊고 행복합니다.”‘동생’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은 11일 오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첫 맞대결로, 손흥민과 황희찬도 시즌 첫 코리안더비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 모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8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과 11경기 6골(2도움)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토트넘과 울버햄프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두 선수의 득점포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기를 앞두고 ‘동생’ 황희찬이 각오를 다졌다. 황희찬은 10일(현지시간) 울버햄프턴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팀내에서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개리 오닐) 감독님이 손흥민과 토트넘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실 것”이라면서 “우리에겐 좋은 수비수들이 있고, 우린 훌륭하다. 내 동료들이 손흥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으로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클린스만호까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그들이지만, EPL에서는 소속팀이 달라 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다. EPL 사무국 역시 공식 SNS를 통해 두 선수의 비교표를 올리면서 "국가대표팀 동료, EPL에서는 라이벌, 두 선수 중 누가 이길까"라고 썼다. 황희찬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에 대해 “우린 오래 함께 뛰었다. 서로를 잘 알고 대표팀에서도 아주 친하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본보기 같은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손흥민의 경기를 봤는데 잘했고 지금도 잘한다. 대단하고 놀라운 선수라 그라운드에서 상대하는 게 뜻깊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상승세의 두 선수가 만나 기대가 더 되는 맞대결이다. 손흥민은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렸다. 황희찬도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2도움) 행진 중이다. 특히 황희찬은 이번 토트넘전에서 또 공격포인트를 추가한다면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함께 앙리 카마라가 기록했던 구단 최다 기록 타이를 이룬다. 두 선수의 EPL 득점 경쟁도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리그에서 8골을 작렬한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함께 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울버햄프턴전 득점으로 11골의 1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6골을 넣은 황희찬도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과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돼있다. 멀티골로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윤승재 기자 2023.11.11 16:03
해외축구

[차트IS] ‘12년만 16강 진출’ MBC, 포르투갈전 16.9%로 또 1위 시청률

MBC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3일 연속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1시 59분까지 방송된 MBC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전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6.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13일 연속 MBC는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압도적 1위를 달렸다. 경기 종료 1분 전 최고 순간 시청률은 27.2%까지 치솟아 16강 진출에 대한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수치로 입증했다. 특히 이 경기는 최소 1분 이상 MBC로 해당 중계를 지켜본 시청자 수가 1176만명으로, 시청자 수 1000만 명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MBC는 이날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를 중계진으로 꾸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대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오는 6일 오전 4시부터 MBC는 대한민국의 16강전 경기를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와 함께 생중계한다. 같은 날 포르투갈전을 생중계한 SBS는 전국 가구 기준 11.2%, KBS2는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0:28
연예일반

류승룡, '가나전' 심판 향해 '문어' 표시하며 분노 표출..'빛삭' 후 사과 해프닝

배우 류승룡이 '2022 카타르월드컵' H 조별 리그 2차전인 '대한민국 vs 가나' 경기 시청 후, 심판 앤서니 테일러를 향해 분노성 댓글을 달았다가 '빛삭'해 화제다. 류승룡은 29일 앤서니 테일러의 개인 채널에 찾아가, '문어' 모양의 이모티콘 세 개를 댓글로 달아놨다. 심판의 행동에 불복한 한국 네티즌이 '판정 불복성' 의미로 각종 항의성 댓글을 남기자, 류승룡도 이에 동참한 것.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민머리' 헤어스타일을 '문어'에 비유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하자, 류승룡은 '문어' 이모티콘 댓글을 삭제한 뒤, '죄송하다. 삭제했다. 생각이 짧았다. 따뜻한 조언 감사하다'는 사과의 댓글을 다시 달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흥분하셔서 실수하신 듯", "그래도 공감은 간다", "빠른 사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엿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9 08:26
스타

‘키즈돌’ 초코파이브, 대한민국 응원과 함께 쪽방촌 어르신 식사 기부

‘키즈돌’ 초코파이브가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어부의식탁과 함께 방구석 응원챌린지를 시작했다. 방구석 응원챌리지는 거리 응원을 못 하는 어르신 분들을 위해 다원문화복지재단(이사장 정보석)에서 마련한 챌린지다. 실버세대의 새로운 응원법으로 어르신 센터에서 이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방구석 응원챌린지가 더 의미가 있는 건 선행 때문이다. 방구석 응원챌린지는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며 쪽방촌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 기부까지 더했다. 초코파이브는 그간 많은 선행으로 주목을 받아 왔기에 이번 방구석 응원챌린지는 선행을 실천하는 좋은 의미로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초코파이브의 프로듀서 노현태는 “이번 응원은 실버세대의 새로운 응원방법을 고안해낸 것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더불어 이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응원도 하고 기부도 하는 착한 응원챌린지”라고 말했다. 초코파이브는 지난 21일 힙합 가수 정상수와 함께 카타르월드컵 및 2023WBC 대한민국 대표팀의 응원가 ‘승리는 대한민국’을 발매했다. 수익금은 전액은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8 08:45
연예일반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열혈 축구응원 "울집 남자들은 모두 카타르에"

배우 한채아가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를 열혈 응원했다. 한채아는 24일 "차차랑 윗집에서. 갑자기 딸 셋 맘 모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채아는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우리집 남자들은 모두 카타르에"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딸과 함께 소파에 누워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한채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25 10:12
스타

힙합 가수 정상수 노현태, 키즈돌 초코파이브, 월드컵 및 WBC 응원 프로젝트

기부천사 초코파이브와 어부의식탁이 선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시작된다. 카타르월드컵 및 2023 WBC의 대한민국 대표팀의 응원가 ‘승리는 대한민국’을 제작하는 것으로 수익금은 전액은 다원문화복지재단(이사장 정보석)에 기부된다. 여기에 간편식 전문업체인 어부의식탁이 참여, 지역 아동센터 결식아동을 위해 밀키트를 제공한다. 이미 기부천사로 선행을 펼쳐온 초코파이브와 노현태, 정상수가 이번 프로젝트로 또 한 번 사회에 따뜻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승리는 대한민국’ 프로듀서 노현태는 “초코파이브가 21일 정오에 카타르월드컵과 2023 WBC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선행프로젝트를 펼칠 계획”이라며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와 함께 간편식 전문업체인 어부의식탁이 지역 아동센터에 결식아동을 위해 밀키트도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어부의식탁 모델 야구선수 강백호(kt위즈), 강백호 선수의 아버지 가수 강창열, 노현태, 초코파이브는 19일 어부의식탁밀키트를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제공하며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0 19:33
연예일반

방송 3사 중 카타르 월드컵 중계 채널 선호도 1위 어딜까…

방송3사가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놓고 ‘해설 대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SBS가 채널 선호도 1위로 꼽혔다. 18일 온라인 서베이 조사기관 틸리언에 따르면 SBS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 채널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이날 SBS 측이 설문조사 플랫폼인 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2049 성인남녀 2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중계하는 방송 3사 중 SBS가 전체 응답자 37.4%의 지지를 받으며 채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SBS는 믿고 보는 ‘빼박 콤비’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 위원을 필두로, 올 시즌 K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이승우를 해설위원으로 전격 영입했다. 여기에 장지현 해설위원,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날카로운 경기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고 있는 현영민 해설위원을 모아 해설진을 꾸렸다. 이와 관련해 전국 성인남녀 315명을 대상으로, 방송 3사의 카타르 월드컵 해설진으로 출전한 박지성(SBS), 이승우(SBS), 안정환(MBC), 구자철(KBS), 조원희(KBS) 중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스타 순위를 가린 문항에서도 박지성이 전체 1위를 수성했다. 특히 박지성은 응답자 중 과반이 넘는 50.8%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28.6%로 2위를 차지한 안정환을 압도했다. 현역선수 중에서는 이승우가 12.4%의 득표율로 1위에 올라 4.8%를 얻은 구자철을 멀찍이 따돌렸다. 나아가 박지성은 ‘20대가 기대하는 해설위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SBS의 탄탄한 해설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방증했다. 이에 박지성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두 개의 심장이 아닌 두 개의 목이 필요할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4년 전 ‘러시아월드컵’보다 질이 높은 해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내 해설의 강점은 월드컵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는 것, 그리고 유럽축구를 경험했다는 점이다. 축구 선수로서 성장했던 것처럼 해설위원으로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지성은 H조에서 맞붙을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함께 몸담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거론하며 “(카타르에서) 만나게 된다면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말을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승우는 “해설위원이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팬으로서 카타르에 가서 제가 좋아하는 형들과 동생들을 응원하고 싶다”면서 “축구선수와 같이 축구를 보는 재미가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 또 내가 이번 카타르월드컵 해설위원 중에서 가장 어리지 않냐. MZ 세대와 잘 어울릴 수 있는 나이인 만큼 가장 재미있는 해설을 할 자신이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박지성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박지성은 “축구가 실력만으로 이길 수 있는 종목은 아니다. 운도 중요하다. 16강의 가능성은 50%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준비, 운 모든 부분이 어우러져야 한다”면서도 “객관적으로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올라갈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현실적인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이 조 2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 승리가 16강 진출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첫 경기부터 잘 준비해서 100%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은 21일(한국시간) 오전 1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에콰도르’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개막식 행사는 개막전에 앞서 열릴 예정이며 조별리그 H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8 15:56
국가대표

이강인 극적 승선, 손흥민도 예고대로...카타르행 최종 명단 발표

부상을 당한 한국축구 아이콘 손흥민(30·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승선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21·마요르카)도 이름을 올렸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 26명이 발표됐다. 파울루벤투은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최종 엔트리를 전했다. 안와 골절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대표티 에이스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이미 손흥민을 명단에 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보다는 이강인의 승선 여부가 더 관심을 모았다. 이강인은벤투 감독이 잘 활용하지 않았던 선수다. 지난 9월 평가전에서도 대표팀에 뽑혔지만, 1분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최종 명단에선 이강인도 포함됐다. 플랜B를 수행할 자원으로 본 것 같다. 최전방 공격진은 그동안 벤투호에서 꾸준히 중용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현대)이 포진된다. 중원은 손흥민과 유럽파 황희찬(울버햄턴) 외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나상호(서울) 정우영(알 사드) 등이 진입했다. 전날(11일) 아이슬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송민규(전북현대)도 발탁됐다. 수비진은 유럽 무대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김민재(나폴리)를 필두로 김영권(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김승규(알 샤밥)와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이 출전한다. 대표팀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로 향한다. 유럽파는 결전지로 바로 합류한다. 안희수 기자 ▶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26인) GK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김태환(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홍철(대구FC) MF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백승호(전북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현대)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현대) 2022.11.12 13:26
연예일반

‘구자철 합류’ KBS, 카타르월드컵에 유튜브→틱톡 플랫폼 총동원

KBS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다양한 플랫폼들을 총동원한다. 재치 만점의 숏폼 콘텐츠, 이벤트들로 2049 시청자들 공략에 더욱 힘쓰고 있는 KBS는 월드컵 본선이 시작되면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중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 그라운드 카메라와 중계진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감 KBS는 현역 선수 구자철을 신임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 구 해설위원은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개막전, 그리고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를 중계한다. 조원희, 한준희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도 현지에서 합류한다. KBS2에서는 ‘굿모닝 카타르’(오전 시간대), KBS1에서는 ‘월드컵 하이라이트’(오후 시간대)를 통해 월드컵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KBS는 지상파 방송사 중 유일하게 설치된 그라운드 카메라(원카메라)를 통해 경기 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단독 생중계로 전한다. # 축구 전문 유튜버, 틱톡과의 특급 컬래버 KBS는 해외축구 팬들의 성지로 꼽히는 ‘이스타TV’, ‘이수날’, 해설위원 구자철의 ‘구자철official’ 등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2049 시청층을 공략한다. 이스타TV의 황덕연 해설위원은 “방구석에서 출발한 이스타를 여의도에 입성시켜준 KBS와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 해설위원 구자철의 페이크 다큐 ‘기호 7번 구자철’을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기호 7번 구자철’의 일부 내용과 해설위원 구자철의 다양한 매력은 11월 9일부터 틱톡코리아에서 공개 중인 미니시리즈 ‘해설한다구자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엘리베이터TV부터 AI까지 참신하게 만나는 월드컵 아파트 입주민, 오피스 직장인이라면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월드컵과 관련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엘리베이터 TV를 운영하는 포커스미디어는 ‘엘쓸신잡’ 코너에서 대한민국이 속한 H조 소개, 대한민국 대표팀 소개, 개막전 안내 등 다양한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또 KBS는 축구 AI 전문기업 에임브로드와 손을 잡고 축구 AI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에 나선다. 실시간 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특별한 기술인 AI 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전술 예측, 양 팀 경기력 비교, 선수 AI 평점 등을 제공한다. # 다양한 시청자들을 위한 차별화 전략 지상파 직접수신 UHDTV(인터넷 연결) 시청자는 KBS가 제공하는 ‘티비바 미니 양방향 서비스’(TIVIVA mini)를 통해 경기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경기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TV 화면 하단에 서비스 메뉴가 표시되고, OK 버튼만 누르면 TV 화면을 통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서비스는 경기장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가 보내주는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해, 현장감 넘치는 경기 관람을 실현한다. 또한 TV에서도 실시간으로 인공지능(AI)이 다각도로 분석해주는 경기 데이터를 함께 시청할 수 있고, 경기 전후 VOD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BS는 월드컵 기간에 방송과 5G 융합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난시청 없이 방송 시청이 가능한 ‘이어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022 FIFA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11월 21일에 개막된다. 대한민국은 H조에 편성돼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한 조에서 대결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1 14:23
연예일반

구자철, 기성용·이청용과 캠핑 떠난다… 방송 최초 동반 출연

KBS의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이 가장 절친한 친구들인 ‘쌍용’ 기성용, 이청용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로 뛰며 전성기를 보낸 세 사람은 구자철의 중계 파트너 이광용 아나운서와 함께 월드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후배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건넬 예정이다. KBS1는 14일, 15일 오후 2시 10분 2022 카타르월드컵 특집 ‘구자철, 나의 월드컵’을 방송한다. 현역 선수로서 KBS 신임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구자철은 앞서 KBS의 카타르월드컵 기자간담회에서 “기성용, 이청용과 셋이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돈독한 ‘삼총사’의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 세 사람의 여행 이야기는 낭만적인 가을 풍경과 함께 ‘구자철, 나의 월드컵’에 담길 예정이다. 축구선수로서 최신 월드컵인 지난 세 차례의 월드컵을 경험한 이야기, 다같이 뛰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추억담 등을 전한다. 국가대표팀에서는 함께 뛰었지만, 단 한 번도 방송에서 완전체로 뭉친 적이 없는 세 친구는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청용은 “이 둘과는 같이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11월 21일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은 H조로 편성돼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한 조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구자철, 나의 월드컵’은 KBS1에서 14일, 15일 이틀 동안 오후 2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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